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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데못죽 콜라보 포토카드 받는 방법 굿즈 구매 방법 정리

by 트렌디스트 2025. 4. 14.

사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거든요. 4월 15일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 단 하나! 바로 ‘이디야 X 데못죽’ 콜라보 때문이었는데요.


이제 막 시작될 줄 알았더니, 어라? 벌써 포토카드를 다 모았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거 있죠? 그러니까 저도... 슬슬 긴장되더라구요.

 

조용히 기다리던 팬들은 당황하고, 일찍 받았다는 사람들 후기에 댓글이 줄줄 달리고, "도대체 언제 어디서 뭘 시작한 거야?" 분위기까지 감돌았던 그 상황. 그래서 하나하나 따져가며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이디야 데못죽

 

커피 한 잔 마시려다 포카 지옥에 빠진 이야기, 이디야가 데못죽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더라구요. 아니 진짜, 포카 퀄이 미쳤어요.


뒷면엔 멤버 친필풍 메시지까지 넣어버렸는데, 이건 진짜 못 참죠. 4월 15일부터 시작이라더니, 일부 매장은 이미 포카 전쟁 중...


이거 무슨 1차 팬싸 티켓팅인 줄 알았잖아요. 이러니까 대체 뭐가 진짜 시작이고, 뭐가 스포일러인지 혼란 그 자체! 공식 세트 메뉴는 어떤 구성인지, 포카는 몇 장 들어 있는지, 굿즈는 뭘 사야 후회 안 하는지, 디지털 굿즈까지 챙길 게 많은 이번 콜라보...

 

그래서 제가 직접 싹 정리해봤어요. 포토카드, 매장 세트, 배달 세트, 아크릴 굿즈, 피규어, 슬로건, 배경화면까지! 놓치면 후회할 정보만 딱! 알려드릴게요.

포토카드,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이번 포토카드는 진짜 말 다 했습니다.
앞면엔 데못죽 특유의 감성 일러스트,
뒷면엔 TeSTAR 멤버들이 직접 쓴 듯한 필체의 메시지까지...


딱 보는 순간, '이건 그냥 장난 아니구나' 싶었어요.
총 8종 구성인데, 랜덤 증정이라서 묘한 도박 심리도 자극하더라구요.
매장 세트는 2장, 배달 세트는 무려 4장씩이나 주니까,


일단 배달로 한번 돌려보고 부족하면 매장으로 뛰는 게 국룰!
포카 덕에 커피를 마시는 건지, 커피 덕에 포카를 받는 건지… 헷갈릴 지경이었어요.

세트 구성, 은근히 잘 짜였더라구요

A부터 D까지 매장 세트는 멤버 조합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선택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음료는 물론이고, 사이드 디저트까지 챙겨줘서 포카만 아니었어도 그냥 애프터눈 티처럼 괜찮았을 것 같아요.
배달 세트는 특히 좋았던 게, 음료 2잔에 베이커리 3종이라서 혼자 먹기엔 부담이 살짝 있지만,
둘이 나눠 먹으면 진짜 딱 좋았어요.


특히 달달한 거 부담되는 분들은 배달 세트에서 음료 선택 잘 하면 괜찮을 듯해요.
가격은 16,300원부터 시작인데, 솔직히 포카 4장 주는 구성 치고 나쁘지 않았어요!

온라인 굿즈, 그냥 다 쓸어가고 싶었던 퀄리티

 

이번 굿즈 라인업 보고 한참을 멍했잖아요.
진짜 실물이 더 예쁩니다. 사진은 반의 반도 못 담아요.
아크릴 블록이랑 미니 스탠드는 팬이라면 무조건 소장각이에요.


게다가 랜덤이 아니고, 전원 포함이라서 ‘복불복’ 스트레스 없는 것도 진짜 좋았구요!
가격대비 만족도도 높았고요.


슬로건은 종이 재질이 아니라 천 재질이라서 아이돌 콘서트 슬로건 느낌 제대로 나요.
굿즈 수량이 빠르게 줄어들던 거 보니까… 이건 진짜 인기 많았던 게 느껴졌습니다.

피규어 마그넷, 아쉽지만 귀여워서 참는다

동갑즈, 아현, 큰세 이 3명만 피규어 마그넷으로 나온 건 살짝 아쉬웠어요.
전체 멤버가 다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피규어 자체 퀄리티가 높아서 그냥 모으게 되더라구요.


책상에 하나씩 붙여두면 은근 귀엽고요!
팬심 제대로 자극했어요.


특히 문대 피규어... 미쳤습니다.
그 미묘하게 짜증난 표정 디테일까지 살려낸 거 보고, ‘이거 만든 사람 팬 아니면 못 한다’ 싶었어요.

디지털 굿즈까지 챙겨준 센스

 

배경화면까지 이렇게 챙겨주는 콜라보는 흔치 않잖아요.
특히 폴라로이드 스타일 배경화면이 너무 귀엽고,
SNS 프로필 이미지까지 패키지처럼 제공되니까 팬 입장에선 꿀이었죠.


테마도 ‘동갑즈, 막내즈, 맏형즈’로 나뉘어 있어서
각자 최애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다운 가능해서 접근성도 괜찮았고요.
그런데…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폰 배경을 하루에 세 번은 바꾸게 되더라구요?
(이건 진짜 실화입니다)

공식 시작 전, 조기 판매 논란도 있었어요

가장 큰 논란은 아무래도 ‘조기 판매’였어요.
일부 매장에서 4월 15일 전부터 포카와 굿즈를 판매한 거죠.


덕분에 SNS엔 “벌써 다 모았다”는 글이 넘쳐나고,
정식 날짜만 기다리던 팬들은 멘붕에 빠졌고요.
심지어 어떤 곳은 포카가 이미 품절 상태…


그런데 또 매장마다 상황이 달라서 더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디야 측의 대응이 조금 더 빠르고 명확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포토카드, 매장 세트랑 배달 세트 중 뭐가 더 잘 나와요?

둘 다 랜덤 증정이라 사실 ‘운’이 가장 큽니다.
다만 배달 세트는 기본적으로 4장이 들어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는 겹치지 않고 여러 장을 모을 수 있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요.


특히 최애가 꼭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먼저 배달로 넉넉히 확보해놓고 매장 세트로 나머지를 보충하는 방식 추천드립니다!

굿즈 온라인으로 사면 언제 배송돼요?

이디야 스마트스토어 기준으로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주문 가능했고,
배송은 보통 영업일 기준 3~5일 내 순차 발송 예정이에요.


다만 주문량 폭주나 지역에 따라 며칠 더 지연될 수도 있다 하니까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해요.
그리고 굿즈 특성상 수량 한정이니... 망설이면 품절입니다!

마무리

그날 아침부터 폰만 붙잡고 굿즈 주문하고, 오후엔 배달앱 돌리고, 밤엔 SNS 눈팅하며 ‘오늘도 포카가 나를 울리네’ 싶은 하루였어요.


포카가 목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마법… 결국 덕질이란 게 그렇잖아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해도, 마음은 깊어지고 지갑은 얇아지고! 물론 아쉬움도 있긴 했지만, 이번 이디야X데못죽 콜라보는 팬들을 꽤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게 느껴졌어요.


진심이 묻어나는 콜라보는 쉽게 잊히지 않거든요. 이제 남은 건 포카 풀세트 모으는 일 뿐이네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