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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노트 사용법 회의 녹음 회의록 작성 직장인 필수템!

by 트렌디스트 2025. 4. 22.

사실 회의 시간에 막 열심히 타이핑하긴 했는데, 정작 뭐가 중요한 말이었는지 놓치기 일쑤였거든요. 정신없이 끄적이다 보면 어느 순간 멍... 하고 있더라고요. 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 그래서 진심으로 소개하는 꿀템이 있어요!

 

회의 중에 뭐가 오갔는지 기억 안 나서 망연자실한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셨을 거예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클로바노트'입니다.

클로바노트 회의 녹음 회의록


네이버에서 만든 이 앱 하나면요, 회의 내용을 일일이 필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 녹음하고 텍스트로 바꿔줍니다.
게다가 누가 말했는지도 구분해준다니까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써보니까 진짜 신세계더라구요!


회의 끝나자마자 요약까지 자동으로 뚝딱. 도대체 언제 다 정리한 거지 싶은 그 속도감, 직접 써보면 압니다.

텍스트 변환 속도, 실화냐?

처음엔 그냥 단순 녹음 앱이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써보니까 회의 끝나기도 전에 텍스트 정리가 끝나 있어요. 이게 무슨 마법인가 싶었어요. 따로 필기하지 않아도 되니까 회의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말하면서도 무의식중에 “이거 적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되니까 너무 편했어요. 진짜 말만 하면 알아서 다 정리돼 있으니까 손도 머리도 훨씬 가볍더라고요.

말하는 사람까지 구분해주는 신박함

이 기능 없었으면 반쪽짜리 앱이었을지도 몰라요. ‘누가 말했는지’까지 자동으로 표시해준다는 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유용하더라고요.

 

팀장님이 했던 말, 디자이너가 얘기했던 아이디어, PM이 정리한 키포인트까지 다 따로 표시돼서 나중에 회의록 정리할 때 정말 깔끔해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한 번 써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어요. 그냥 녹음기만으로는 절대 못 따라갑니다!

앱도 웹도 둘 다 지원해서 더 자유롭다

개인적으로 앱보다 웹 버전이 더 편할 때도 있어요. 사무실에서는 PC로 바로 접속해서 녹음하고, 이동 중엔 폰으로 빠르게 확인하고. 특히 ‘새 노트 만들기’ 눌러서 바로 녹음 시작하는 구조라 엄청 직관적이에요.

 

별다른 설정 필요 없이 그냥 녹음 버튼만 누르면 되니까, 누구든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게다가 UI도 깔끔해서 뭐 하나 찾는 데 시간 낭비할 일도 없더라구요.

텍스트랑 음성이 딱딱 맞아떨어진다?

녹음이 끝나고 텍스트 확인할 때, 음성과 싱크가 딱 맞게 자막처럼 보여요. 처음에는 “이게 가능해?” 싶었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텍스트랑 음성이 매칭돼서 나옵니다.

 

음성 듣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바로 해당 문장 클릭하면 거기로 점프돼요. 이거 은근 중독됩니다. 발표 연습할 때도 써봤는데요, 내가 말한 부분을 되짚어보면서 고칠 부분도 찾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기존 파일도 그냥 업로드만 하면 끝

예전에 녹음기 써서 저장해둔 mp3 파일이 있길래, 클로바노트에 올려봤거든요? 업로드하자마자 텍스트 변환이 알아서 되더라구요. WAV, M4A 이런 포맷도 다 지원하니까 예전에 녹음만 해두고 방치해뒀던 파일들도 다 활용 가능해요.

 

출장 다녀와서 그 자리에서 정리 못했던 미팅 음성들까지 죄다 텍스트화했어요. 이거 진짜 유물 발굴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업무 외 활용도 장난 아님

회의뿐 아니라 인터뷰 정리할 때도 써봤고요, 강의 녹음 후 복습할 때도 꽤 괜찮았어요. 말하는 위주로 진행되는 행사나 수업이라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고객 응대 내용을 기록해야 하는 부서에서는 거의 필수템이겠더라구요.

 

심지어 콘텐츠 만들 때도 쓸 수 있어요. 말로 브레인스토밍하고 녹음만 해두면 그걸 바탕으로 텍스트가 나오니까 콘텐츠 작업이 한결 수월했어요!

텍스트 변환 정확도, 어느 정도인가요?

생각보다 훨씬 높아요. 특히 한국어 인식률이 깜짝 놀랄 정도예요. 억양이 좀 섞이거나 말을 빠르게 해도 대부분 정확하게 인식하더라고요. 발음이 좀 뭉개져도 웬만하면 다 알아듣고 텍스트로 잘 옮겨줍니다.

 

특히 회의에서 자주 쓰는 단어나 전문 용어들도 거의 놓치지 않아서, 별도로 고칠 일도 많이 없었어요. 이건 진짜 몇 번만 써보면 '어? 이거 그냥 써도 되겠다' 싶은 느낌 와요.

클로바노트, 무료인가요?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돼요. 실시간 텍스트 변환, 말한 사람 구분, 다운로드 등 대부분의 기능이 공짜입니다. 용량 제한이나 업로드 횟수 제한은 있지만, 일반적인 회의 기록 용도라면 전혀 부담 없더라구요.

 

유료 플랜도 있긴 한데, 그건 좀 더 대용량으로 자주 쓰는 사람들한테나 필요할 것 같아요. 저처럼 하루에 몇 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기본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했어요.

마무리

하루에도 몇 번씩 회의가 잡히는 날이면 머리가 아찔했는데요,
클로바노트를 쓰고 나서부터는 오히려 회의 시간이 기다려질 때도 있어요.


내가 뭐랄까... 회의 내용을 '내 손 안에 다 담아냈다'는 느낌이랄까요.
어디서 누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다 한눈에 보이니까 일 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동료들한테 회의록 보내는 시간도 아껴지니까 뿌듯하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뭘까 반신반의했는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필수템이 돼버렸습니다.